본문 바로가기

그냥 맛집

파주 헤이리 해산물한정식 정담 (비추천)

설이라서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해산물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스요리 같은 구성으로 

 

식전 죽과 계란찜이 나오는데 저희는 깜빡하고 안 주셨더라고요

 

다 먹고 알아버렸는데 서운하네요,,,,,

 

일단 식전 죽 없이 바로 세팅되어 나오는 음식입니다.

조개탕, 가자미 찜 생선조림과 튀김, 연어, 새우, 회무침, 육사시미 쌈, 소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들이 세팅됩니다.

 

맛이 없지는 않으나 맛이 좋다고 하기도 애매합니다. 

 

생선 튀김은 만든 지 오래되서 튀김옷이 질기고 다른음식들은 겉표면이 건조되어 만든지 오래된 느낌이 강합니다. 

 

민어회

민어회가 나왔는데 냉동되어 사각거리지만 맛은 좋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잘 드셨습니다. 

광어회

맛보기로 나온 광어회는 신선했습니다. 

 

같이 준 소스는 성게알 소스 이은 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바다내음이 가득한 장이었습니다. 

 

호불호가 나뉠 소스 맛이었지만 저는 극호였습니다. 

 

나중에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모둠회를 주셨는데 회의 맛은 보통입니다.

 

다른 횟집보다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맛보기로 주는 간장게장입니다. 

 

돌게장이라서 작지만 내장도 신선하고 살도 먹을 만큼 있습니다. 

 

이 랍스터 때문에 특 회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포스팅을 봤을 때 2인 기준 1마리였는데 저희 3명이서 한 마리를 주셨습니다.

 

따지지 못하는 소심이는 그냥 꾹 참고 살을 발라 부모님부터 먹게 드렸습니다. 

 

저는 껍데기만 핥았습니다....... 훌쩍

 

코스 구성도 좋고 음식 맛도 나쁘지는 않지만

 

홀이 넓은 편인데 일하는 분이 2명이라서 타이밍 맞춰서 코스를 준다기보다는 

 

음식이 나왔으니 테이블에 밀어 넣어준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민어회나 해산물 소스 같은 경우는 생소한데 설명해주시는 분이 아무도 없어서 제가 블로그로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던중 식전죽과 계란찜뿐만아니라

 

1. 육사시미 2. 모둠튀김 3. 전복키조개야채볶음 4. 잔기지떡 5. 물회 6.석화+전복+해삼세트까지

 

안주셨다는걸 발견했습니다. 화가납니다.

 

연휴 뜨내기손님이라고 너무하신 것 같습니다.

 

재방문의사는 없습니다. 

 

 

 

 

상호명 : 정담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3 2층

 

메뉴

정식 26,000원

특정식 35,000원

생대구 15,000원

전복탕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