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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맛집

동해 동호해변의 섭국이 맛있는 오산횟집

아침에 숙취가 심한 몰골로 해장하려고 간 곳입니다. 

 

원래는 횟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식사용 섭국과 섭죽으로도 유명하다고 

 

택시기사님께 소개를 받아 찾아갔습니다. 

 

주차공간도 잘되어 있고 동호해변 앞이라 찾기도 쉬웁니다. 

 

예약 시에 픽업 서비스로 가능하니 뚜벅이 여행이나 반주를 할 경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섭국 12,000원

택시기사님께서 섭은 자연산홍합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반 홍합보다 알도 크고 홍합처럼 씹으면 부서지는 식감이 아니라 쫀득쫀득하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보니 크기가 커서 3등분으로 썰어서 넣어주셨습니다.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해장으로는 섭의 식감이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부추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섭의 식감과 부추향이 잘 어울렸습니다. 

 

밑반찬은 정갈하게 나왔는데 숙취가 심한 저는 김치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횟집으로 방문할 경우에는 밑반찬이 상다리 부러지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사용으로는 정갈하게 필요한 반찬만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산초가루가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안뿌려먹는게 좋았습니다. 

 

향이 진한 태국 음식을 좋아하시면 산초가루를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호명 : 오산횟집 

 

위치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 유적로 306-7

 

대표 메뉴

모든 회 (소) 80,000원

뼈째회 70,000원

산오징어 40,000원

섭 무침 30,000원

섭국 12,000원

섭죽 12,000원

우럭 매운탕 40,000원

 

배달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