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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맛집

[관악배달맛집] 통영에서 올라온 문어와 밀푀유 샤브샤브는 이곳 '황군포차' 작년부터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7월 ~ 8월 휴가기간에 국내여행갈 생각에 설레면서 버티는데 이번년도도 별일없이 지나갈 것 같아서 우울합니다. 몸은 집에 있지만 전국의 산해진미를 맛보면서 위안을 얻으려고 문어숙회를 주문했습니다. 통영에서 올라온 문어숙회 25,000원이랑 밀푀유샤브샤브 30,000원 입니다. 두개를 주문해서 가격대가 나가지만 여행경비에 비하면 저렴하니 시킵니다. 문어숙회는 돈까스시킬때 담아주는 도시락용기에 알차게 담아주셨습니다. 절임생강, 마늘, 땡초, 무순, 당근, 오이, 맛보기소라를 담아주십니다. 문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합니다. 보통의 수입산 문어보다는 크기가 작은편이지만 식감이나 맛이 훌륭합니다. 맛보기 소라도 통조림같은게 아니라 직접 삶아서 넣..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회에 소주가 땡기면 이곳 '길회센터'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돌아온 믿고 먹는 가게입니다. 길회센터는 2년전부터 꾸준히 시켜먹는 곳입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비싸지 않은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일정금액이상 주문을 하면 해산물을 서비스로 주시는 경우가 랜덤으로 있어서 당첨을 기원하며 주문하는 편입니다. 광어 우럭 중짜로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흰살 생선은 회를 얇게 썰어주십니다. 날생선 특유의 식감을 싫어하시면 먹기 편하실 겁니다. 기름기와 풍미가 입안가득 퍼져야하는 연어는 두툼하게 썰어주시는 편입니다. 해삼도 주문했습니다. 해삼은 오독오독한 식감에 바다의 풍미가 느껴져서 입가심하기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이 주십니다. 이곳은 다른 횟집보다 스끼다시를 많이 챙겨주십니다. 꼬마만두, 소라, 번데기, 메추리알, 콘샐러드, 백김치가 기본 .. 더보기
[관악배달음식] 새로운 간장게장을 찾아보겠어요;;;; '게장하우스'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요즘에 배달음식을 줄이려고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포스팅도 늦어졌습니다. 집에서 만들 수 없는 음식 중에 간장게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게장을 다시 주문해먹었습니다. 배달에 저렴한 가격 짜지 않고 비리지 않은 퀄리티까지 완벽했던 게장 하우스입니다. 이번에도 같은 메뉴로 18,000원짜리 400g 게장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도 알 수 있지만 예전 같은 퀄리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입니다. 제일 실망스러웠던 밥입니다. 밥이 불량이었습니다. 젓가락으로 잡히지 않고 찰기가 없어서 한 알 한 알 다 흩어집니다. 인도 쌀로 밥을 지으신 건 아닐 테고 밥을 잘못하셨는데 이걸 주셔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밥이 덜 익어..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파스타입니다.' 미우새에 나온 파스타집 파스타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식 파라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대학시절 한강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했을 때 실력 좋은 셰프님께서 만들어주신 파스타 맛을 보고 황홀함을 느꼈습니다. 정말 맛있는 파스타는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물리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배달로 파스타를 시켜먹지는 않는편인데 이유는 양식종류는 갖춰진 분위기에 제대로 된 식기류와 함께 맛보는 게 맛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맛좋은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주문해먹어 봤습니다. 이곳 주문율 2위인 우삼겹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우삼겹이 차돌박이 같은 깊은 풍미를 내주고 오일과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맛있게 먹었지만 오일 파스타인지라 기름기 많은 고기보다는 봉골레 종류의 해산물이 더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이 리조토 정말 맛있었습니다. 로제 ..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매콤하고 통통한 아구찜 ' 더본 아구찜' 사람은 1년동안 몇끼를 먹을까요 대충 3끼라고 계산했을때 1000끼가 넘는 밥을 먹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2끼이상은 먹지 않아서 750끼를 먹습니다. 자주는 아니어도 1년에 5번이상은 아구찜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구찜을 시켜먹었습니다. 배달음식이 익숙해지니 포장용기도 적고 음식물이 남지 않는 1인메뉴위주로 주문하려고 하는데 이날은 아구찜이 너무 먹고싶어서 부득이하게 주문했습니다. 아구찜 소자로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습니다. 아구살도 생선살부분과 물렁살부분이 균등하게 왔고 이곳은 리뷰이벤트로 새우를 선택할 수 있는데 큼직한 새우를 3마리 넣어주십니다. 콩나물도 말라버린 콩나물이 아니라 아삭하고 통통한 콩나물이라서 씹는맛이 좋았습니다. 중간맛은 적당히 매콤한 정도라서 매운맛을 주문해도 위..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칼국수러버가 인정하는 칼국수집 '보라매칼국수' 저는 칼국수를 너무 사랑합니다. 죽기전 먹을 음식으로 칼국수랑 간장게장사이를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보라매칼국수는 칼국수전문점답게 칼국수 세트가 많아서 제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으니 행복합니다. 들깨칼국수는 자주먹었는데 얼큰칼국수는 처음봤습니다. 사진으로는 장칼국수 느낌이 나지만 맛은 아닙니다. 고추장육수같은 걸쭉한 장칼국수와 다르게 굉장히 얼큰한 김치국물 베이스에 칼국수를 말아주십니다. 땡초도 넣어주셔서 칼칼하게 매운맛이 올라오고 이곳은 육수에 면을 끓였다가 빼서 따로 담아주시니 쫄깃한 칼국수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얼큰함에 숙취가 싹 내려가는 맛입니다. 이곳에서 홍합칼국수, 옛날칼국수, 콩나물제육덮밥 등등 많이 시켜먹어봤는데 얼큰칼국수가 들깨칼국수랑 양대산맥으로 맛있는 메뉴입니다. 믿고 먹는 들깨칼국수.. 더보기
[관악배달음식] 음음음음.................... 순두부찌개 '토박' 요즘 두부가 맛있어져서 순두부찌개집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 반찬을 5가지나 주셔서 백반느낌이 강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콘샐러드, 옛날소시지, 장조림, 멸치볶음, 열무김치 입니다. 음,,,, 콘샐러드와 옛날소세지, 멸치볶음은 아는맛이었습니다. 아는맛이라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는 푹 익혀서 시큼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따로 열무비빔밥을 해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조림이 돼지고기로 만들어졌는데 겉에 끈쩍끈적한 물이 생겨있었습니다. 예전에 냉장고 구석에 박혀있던 장조림이 오래되었을때 끈적한 액체가 붙어있는것을 보고 맛봤는데 그때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순두부쫄면이라고이곳도 별도 메뉴로 판매하길래 해물순두부에 쫄면을 추가했습니다. 쫄면이 퍼져있었습..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해장이 기가막혀 '산골 칡 냉면' 어김없이 숙취로 고생중인 날에 주문해먹은 곳입니다. 자주시켜먹는 칼국수집이 휴무일이라 막막하던 중 냉면집인데 칼국수를 팔길래 주문했습니다. 일반 시장칼국수 느낌인줄 알았는데 바지락도 들어있습니다. 칼국수를 잘못끓이면 나는 밀가루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애호박도 많이 들어가 있고 바지락도 꽤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바지락이 들어가 있음에도 육수에서는 바지락향이 나지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이미 우려낸 육수가 워낙진해서 그런지 바지락이 들어있다는 느낌이 안났습니다. 육수용 다시다가 들어있었는데 용기를 다 덮어버릴 정도로 커서 놀랐습니다. 원래 이렇게 주시는건지 이번만 어쩌다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육수를 성심성의껏 내주셨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김치를 처음에 보고 살짝익은 김치같아서 아쉬웠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