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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배달음식] 음음음음.................... 순두부찌개 '토박' 요즘 두부가 맛있어져서 순두부찌개집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했는데 반찬을 5가지나 주셔서 백반느낌이 강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콘샐러드, 옛날소시지, 장조림, 멸치볶음, 열무김치 입니다. 음,,,, 콘샐러드와 옛날소세지, 멸치볶음은 아는맛이었습니다. 아는맛이라 맛있었습니다. 열무김치는 푹 익혀서 시큼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따로 열무비빔밥을 해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조림이 돼지고기로 만들어졌는데 겉에 끈쩍끈적한 물이 생겨있었습니다. 예전에 냉장고 구석에 박혀있던 장조림이 오래되었을때 끈적한 액체가 붙어있는것을 보고 맛봤는데 그때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순두부쫄면이라고이곳도 별도 메뉴로 판매하길래 해물순두부에 쫄면을 추가했습니다. 쫄면이 퍼져있었습..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해장이 기가막혀 '산골 칡 냉면' 어김없이 숙취로 고생중인 날에 주문해먹은 곳입니다. 자주시켜먹는 칼국수집이 휴무일이라 막막하던 중 냉면집인데 칼국수를 팔길래 주문했습니다. 일반 시장칼국수 느낌인줄 알았는데 바지락도 들어있습니다. 칼국수를 잘못끓이면 나는 밀가루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애호박도 많이 들어가 있고 바지락도 꽤 들어있었습니다. 다만 바지락이 들어가 있음에도 육수에서는 바지락향이 나지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이미 우려낸 육수가 워낙진해서 그런지 바지락이 들어있다는 느낌이 안났습니다. 육수용 다시다가 들어있었는데 용기를 다 덮어버릴 정도로 커서 놀랐습니다. 원래 이렇게 주시는건지 이번만 어쩌다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육수를 성심성의껏 내주셨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김치를 처음에 보고 살짝익은 김치같아서 아쉬웠었습니다. ..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촉촉한 족발 '대만족'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5월은 공휴일이 2일이나 있어서 못봤던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바쁜일정들이라 포스팅이 많이 밀려버렸습니다. 먹고 하루이틀이내에 포스팅을 해야 맛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이곳은 먹은지 2주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원래시켜먹으려고 했던 곳이 전부 품절이라 주문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던 곳입니다. 중짜가 29,000원으로 저렴한데 막국수, 계란찜, 김치찌개가 세트로 나오고 리뷰이벤트로 날치알 주먹밥도 주셨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더 맛있다는 안내스티커도 붙여주셨습니다. 사진처럼 족발의 쫀득한 비계살부분과 담백한 살코기부분을 골골루 담아주십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는데 따뜻하게 먹는건 좋지만 쫀득한 비계살과 껍데기식감이 너무 흐물흐물해져서 느끼해졌습니다. 막국수 비비기전의 사..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나만알고싶은 밥도둑 꼬막무침과 불고기 시원한 묵사발까지 '꼬꼬방벌교꼬막불고기' 여기는 정말 오랜만에 맛있어서 놀란 곳입니다. 꼬막무침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보던 중 불고기와 묵사발도 같이 있는 세트가 있어서 주저 없이 주문했습니다. 23,000원이라는 저렴한가격에 저 3가지 메인급 메뉴를 다 주십니다. 신선한 상추쌈과 두껍게 썰은 편마늘도 잔뜩 주시는데 음식궁합이 일품입니다. 주문한 메뉴중 꼬막무침과 묵사발은 차가운 음식이고 불고기는 따듯하게 먹어야 맛있는 음식이라 불고기를 보냉백에 이중 포장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배달을 하도 시켜먹으니 포장의 불만사항도 제법 있는데 음식에 맞춰서 디테일하게 포장해주시는 센스에 감동하게 됩니다. 묵사발은 곁들임인 줄 알았는데 양이 많습니다. 신김치, 오이, 양파, 통통한 묵도 잔뜩 들어가 있고 적당히 새콤하고 너무 달지 않은 육수입니다. 정말 맛있..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집에서 간장게장이 땡긴다면 2인같은 1인야식 '뚝닥게장'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폭풍 업로드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먹었던 음식들이 큰 감동이 없어서 공유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일전에 파주의 코스 한정식집에 굉장히 실망해서 올린 글을 같은 이유로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안 나온 코스요리도 많았고 불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다는 댓글을 읽고 만족스럽든 불만족스럽든 먹은 곳들에 대해서는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간장게장을 워낙 좋아해서 고생한 날에는 보상심리로 종종 시켜먹습니다. 평균 별점이 4.7이고 리뷰도 괜찮아서 시켜봤습니다. 게장 3인 상을 3만원에 먹을 수 있다니 굉장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배달 봉지가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게장은 4마리가 왔습니다. 딱 봤을 때 돌게를 사용하셨는데 돌게가 저렴한 편이라 저렴한 가격에 대해 이해가 됩니다... 더보기
[관악배달맛집] 시원한 냉모밀과 촉촉한 돈까스 가츠동 서울대돈부리 유튜브를 보다가 우니의 끼니라는 부부 유튜버의 냉모밀 먹방을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면이 불지않도록 육수도 개별용기에 포장해주시고 계란도 하나가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 대비 아주 훌륭한 구성인 것 같습니다. 육수를 부으니 살얼음도 들어가 있어서 시원해 보입니다. 메밀면도 쫄깃하고 중간중간 대파가 씹혀서 알싸한 매운맛이 기분 좋았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냉모밀 육수가 너무 짜고 달았습니다. 싱거운 것보다는 좋지만 물을 반 컵 이상 부어야 간이 맞을 것 같았습니다. 자체적으로 물과 얼음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모밀양이 적을까 봐 가츠동도 주문했는데 돈까스가 두툼하고 양이 많습니다. 반숙 계란을 하나 같이 주시는데 목 .. 더보기
[관악맛집] 먹은만큼만 계산하는 회전초밥 '스시나마' 예전에 함께 일했던 차장님께서 생신이라서 선물도 드릴 겸 만났습니다. 이른 낮에 만나서 둘 다 출출한 상태라서 간단히 먹고자 회전초밥집으로 갔습니다. 신림역 2번출구로 쭉 걸어오다 보면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메뉴들이 한접시 1,200원입니다. 올라가니 1인~2인기준으로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설치하셨는데 돌아가는 초밥에도 전부 뚜껑을 덮어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중간한 점심인데도 술 한잔 하시면서 대화하시는 팀도 많아서 돌아가는 초밥 접시들이 불안했습니다. 기본으로 장국을 주십니다. 간장, 락교, 와사비, 수저는 테이블에서 알아서 꺼낼 수 있습니다. 날치알 초밥부터 먹었습니다. 1,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인데 날치알을 듬뿍 올려주십니다. 입안 가득 터지는 날치알.. 더보기
[관악맛집] 친절한 서비스와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아웃백' 짝꿍이 롯데상품권을 가지고 있어서 아웃백으로 갔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일회용 손소독제도 챙겨주셨는데 대기업의 세심함에 감탄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주문 사항이 너무 복잡해서 긴장하게 되는데 주문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친절하셔서 불편함 없이 주문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아웃백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공강 시간에 메뉴에 대해서 암기를 하고 있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제휴도 다양하고 메뉴도 많아서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주문받으러 못 간다고 했었는데 메뉴에 대해서 각종 할인과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주문받기가 불가능한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도마 호크스 테이크 860g을 주문했는데 시그니처 사이드 두 종류, 시저 샐.. 더보기